수경스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늘과 사람은 한 이치. 그 하늘을 향한 기도 순례 - 하늘과 사람은 한 이치. 그 하늘을 향한 기도 순례- 2009년 1월 20일. 3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용산참사의 아픔은 진행형이다. 국민에게 머리를 조아리다 어느새 치켜든 권력자는 오늘도 어느 행사장에선가 국민을 위한다고 눈물을 흘린다.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기에 가슴이 먹먹하다. 봄날을 알리는 노오란 유채꽃밭에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순례단. 하루 일정을 시작하기 앞서, 그동안 순례단에게 숙로를 제공하신 직산성당의 김홍식 신부님과 함께 아름다운 유채밭에서 사진을 남겼습니다. 유채꽃의 꽃말은 "풍요로움의 나날. 명랑, 쾌활"이라는데, 직산 성당에서 순례단이 머물렀던 하루 하루가 그렇게 풍요롭게 명랑하였고 쾌활한 순례였습니다. 어제까지 무더운 날들이 계속이었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