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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명장네 허스키종 '워시'의 하루(140322) 오랜만에 워시를 만나러 갔다 왔다. 그동안 한동안 못 만나서 그런지, 만나자 마자 흥분하여 난리였다. 이제 조만금 혼자 지내면, 아마도 다음 달부터는 다시 집에서 함께 생활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시베리안 허스키 종 수컷인 '워시'는 이제 6살이다. 사람 나이로 따지면 30~40 전후 정도 되는 듯 하다. 어릴 때 학습을 못 받아서 그런지, 여전히 자기가 최고 주인이고 우리들은 자기를 받는 종으로 이해를 한다. 우리가 반려견을 처음 키워서, 보행 교육의 중요성을 몰랐던 것이 지금에 와서도 어려운 일 중 하나다. 주인보다 먼저 앞으로 치고 나가려는 워시... 사실 주인 옆이나 혹은 뒤에 가만이 따라오는 교육이 필요했는데,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앞으로만 나가려는 '강아지 시절'의 워시를 그냥 용인했다.. 더보기
사람이든 반려견이든 첫 교육이 중요하다. 오래만에 워시(시베리안 허스키. 수컷. 5살)랑 워리(아끼다. 수컷. 1살)를 보고 왔다. 사무실에서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아닌지라 잠시 경기도 안성 근처에 모셔져(!!) 있다. 워시는 모셔져 있고, 워리는 교육 받고 있는 중이다. 워시는 이제 5살이니 사람 나이로 치면 중년 인지라 교육 효과는 거의 없고, 워리는 1살이니 교육을 받기 적절한 나이다. 오늘도 역시 워시는 난리가 났고, 워리는 먼 산너머 구름 보듯이 우리를 바라본다. 워시는 우리 안에서 아우성 치고, 빨리 놀러가자고 난리다. 워시는 가족을 만나면 난리가 난다. '분리불안증'이 있어서, 항상 나와 안주인이 어디 가는지 항상 감시를 한다. 혹시라도 자기 근처에서 멀어지면, '자기만 놔두고 우리만 집에 돌아가는지?' 항상 감시한다. 워시가 어려.. 더보기
130301) 허스키..워시 이야기_사는 것 다 그렇지... '워시'.. 시베리안 허스키.. 치고는 무지하게 크다. 간혹 '말라뮤트'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워시 앞에 있는 녀석은 워시 스토커인 '워리'라는 '재패니즈 아끼다(아키타)'인 '워리'다. 이 녀석은 세상 사는 재미가 '워시' 무는 것인지, 붙어댕기기만 하면 워시 물기에 정신 없다. 산책가다가도 워시가 오지 않으면 산책을 가지 않으려 버텨서, 주인이 서운해 한다. 요즘 훈련소 가서 공부한다고 어린 나이에 정신 없다. 워시는 '분리 불안증' 비슷한 것이 있다. 주인이 없으면 하루 종일 통곡한다. 시베리안 허스키 특유의 하울링에다가, 사람이 통곡하듯이 통곡을 한다. 어릴 때 갔던 훈련소 선생들도 밤에 워시 우는 소리에 놀라서 사람이 울고 있나 확인하러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워시 어릴 때 우리가 출장 등으.. 더보기
시베리안허스키. 2개월. 벨라 집에 작은 아이가 왔다. 한국에서 태어나 조만간 캐나다로 간다. - 견종 : 시베리안허스키 - 이름 : 벨라(암컷) 한국에서 태어나, 주인이 기다리는 캐나다로 갈 아이다. 이제 태어난지 2달밖에 되지 않았다. 훈련소에서 너무 작아 훈련이 되지 않는다고 거부되어 집으로 왔는데, 주인이 멀리 지방에 있어 잠시 하루 집에서 재웠다. 1주일 예약되었는데, 하루만에 누군가 와서 찾아가겠다고 한다. 아직 어린 녀석이고 천방지축이고, 이빨 자라는 간지러움에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물어야 속이 풀릴 것이다. 하루 인연을 얼마나 기억할 지 모르지만, 한국보다는 캐나다가 네가 자리기는 더 좋은 환경일 듯 하다. 어제 집에 와서 안심하고 잠을 청하는 녀석을 몇장 사진으로 남긴다. 기억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너를 기억할 것이.. 더보기
201212112_워시_워리_만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