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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순례

아. 저기 보이는 관악산을 지나면 서울이구나. * 공지 1 : 5월 16일(토) 과천 남태령 경유 서울 구간 순례 시작(비가와도 예정대로 진행) - 아. 저기 보이는 관악산을 지나면 서울이구나. -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습니다. 길게 보이지 않던 한 구간 끝나기도 무섭게 숨이 가빠오고, 이마와 콧등 등 땀구멍이 있는 모든 곳에서 덥다고 아우성치는 듯 합니다. 하지만 몸이 힘들고 숨은 가빠오지만, 기도의 발걸음 멈추지 않고, ‘생명의 눈으로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 더욱 간절할 뿐입니다. 오늘 하루 일정이 시작하자마자 진행팀에 문의 전화가 많이 오더군요. 날이 무더워서 그런지 순례단의 안부 문의에서부터 16일 일정에 대한 문의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번주 16일. 남태령 경유 서울 순례 시작이라는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인지 언론에서부터 시민, 각 지.. 더보기
부처님 오신날. 온 세상과 뭇 생명들에게 자비를 * 공지 1 : 5월 16일(토) 오체투지 순례단 과천 남태령 고개로 서울 입성 - 부처님 오신날. 온 세상과 뭇 생명들에게 자비를 - 하루 순례가 끝난 시간. 스님께서 "그래, 부처님은 잘 오셨나요?" 묻습니다. 그 질문을 들은 순례자. 한참을 머뭇거리며 생각하더니,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합니다. 얼마 전 예수님 부활하셨고, 오늘 부처님 오셨지만 세간살이 삶은 여전히 힘겹습니다. 순례단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이 땅에 부처님 당신의 가르침으로 생명과 평화의 기운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불기 2553년 부처님의 탄생을 기리는 뜻 깊은 날입니다. 부처님은 나와 이웃, 자연은 하나임을 말씀하셨고, 생명을 존중하는 맑고 발은 마음들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 뜻 깊은 날에 순례단은 비록 번듯한 차림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