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I 썸네일형 리스트형 OHI 지수를 통해 바라본 우리 '갯것'에 대한 작은 생각 '바다. 연안. 해양. 해상'. 우리에게는 낯선 말이면서 친숙한 말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나라에서 '바다'가 낯설다는 표현도 사실 이상한 표현일 것이다. 하지만 '육상'에 비해 '해상'은 여전히 우리에게는 미지의 공간이며, 두려움의 공간이며, 천시의 공간이다. 통칭해서 '연안의 모든 것을 얕잡아 부르는 말'로 '갯것'이라는 표현이 있다. 원래 '갯것'은 사전적으로는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에서 나는 물건'을 뜻하는 말이다. 여기서 '갯'은 원래 어원적으로는 '강이나 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강 하구와 바다가 만나는 곳'을 지칭하는 '갯'에서 출발한 것이다. 하여간 '연안의 모든 것을 통칭해서 얕잡아 부르는 말'이라고 할 수 있는 '갯것'에는 '사람'도 포함된다. 이보다 더 많이 보급(?)된 말에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