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읍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숨은 그림 찾기? 워시의 여름나기.. 더운 여름이다. 더위를 많이 타는 워시(시베리안 허스키, 6살. 남)도 여름에는 제 살길을 찾기 바쁘다. 위쪽에 살다가 이곳 무안에 내려온 다음에는 더위를 더 많이 타는 듯 하지만, 실상 전남 무안은 서울이나 강원도 횡성보다는 조금 시원한 듯 하기도 하다. 너구리인가 하여간 태풍이 지나고 다시 땡볕이 시작될 분위기이니, 저도 살길을 찾겠다고 담벼락 옆 나무 그늘에 들어가 있다. 저렇게 줄에 끌고 가기도 하고, 줄이 없을 때는 자유롭게 나무 그늘에 가서 잠을 청한다. 얼마전에 저 담을 뚫고 탈출을 감행한 지라, 저곳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에도 주인된 입장에서는 긴징, 또 긴장이다. 시베리안 허스키 종을 키우는 사람들은 이래 저래 산책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다. 워시 같은 경우도 집 울타리 안에서는 자유롭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