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문화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다 이야기... '말 없는 바다가 일어서는 날' 바다와 연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몇권의 책들.. 그 중에서 몇 권을 추려본다. 전남발전연구원의 김준 박사님의 '섬문화 답사기(여수고흥편, 신안편. 서책)'. 저자 소개를 보면 '봄에는 숭어를 잡는 어부가 되고, 여름에는 민어를 잡고, 가을에는 전어와 낙지를 잡는다. 겨울에는 꼬막을 캐는 아낙이 되기도 했다'는 표현이 있다. 또한 '섬사람들의 삶 속에 숨겨진 오래된 미래를 찾아 오늘도 섬과 섬사람들의 삶을 기록하고 있는 지은이는 생태와 민주주의라는 우리의 오래된 미래가 섬과 갯벌에 있다고 굳게 믿는 ‘섬의 남자’'라는 소개가 나온다. 그 말마따나 김준 박사님의 이 책은 우리 어촌사회가 가지는 '오래된 지속가능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는 책이다. 우리 바다와 연안, 어촌에 대한 첫 걸음으로 시간 가는 줄 .. 더보기 이전 1 다음